1. 유방암이란?
유방암(Breast Cancer)은 유선 조직에서 비정상 세포가 증식하며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으로, 한국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합니다.
특히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, 초기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2. 유방암 초기증상
- 유방 멍울(종괴): 통증 없는 단단한 혹, 대개 한쪽 유방에서 발생
- 유두 변화: 유두 함몰, 궤양, 비정상 분비물(혈성 분비물 포함)
- 피부 변화: 주름짐, 오렌지 껍질 모양, 발적
- 유방 모양 변화: 좌우 비대칭 또는 유방 크기 변화
- 겨드랑이 림프절 종대: 덩어리 느낌의 림프절 촉지
3. 자가진단 체크포인트
다음 항목 중 1가지 이상 해당되면, 정밀검진이 권장됩니다.
- 한쪽 유방에 이전과 다른 멍울이 만져짐
-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옴 (특히 혈성)
- 유두가 안쪽으로 들어가거나, 모양이 바뀜
- 유방 피부가 딱딱하고 붉어짐
- 겨드랑이에 덩어리나 통증이 느껴짐
4. 고위험군 및 발병 위험요인
- 가족력: 어머니, 자매 중 유방암 환자
- 호르몬 요인: 이른 초경(12세 이전), 늦은 폐경(55세 이후)
- 출산 경험 없음 또는 고령 출산
- 호르몬 치료 이력: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 치료
- 유방조직 밀도: 조밀한 유방 조직 (치밀유방)
5. 유방암 조기검진 방법
| 검사 방법 | 설명 | 추천 대상 |
|---|---|---|
| 유방촬영술(맘모그램) | 가장 기본적인 선별 검사 | 40세 이상 여성 (2년마다 권장) |
| 유방초음파 | 치밀유방이나 젊은 여성에게 적합 | 20~40대 여성 또는 보조 검사용 |
| 유전자 검사(BRCA) | 유전적 고위험군 대상 | 가족력 있는 경우 |
6.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
- 유방 또는 겨드랑이에서 지속되는 덩어리가 만져질 때
- 피부색 변화, 함몰, 분비물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
- 자가진단 후 불안감이 있거나 이전과 다르게 느껴질 때
- 40세 이상이면서 정기검진을 받지 않았다면
7. 결론
유방암의 초기증상은 자각이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, 작은 이상 증후라도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을 90% 이상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.
자가검진 습관을 들이고,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입니다.
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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