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PAP 검사란?

PAP 검사(Papanicolaou smear)는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비정상 세포 변화나 자궁경부암 또는 암 전단계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입니다.

여성의 생식기 건강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방검사 중 하나입니다.


2. 검사의 중요성

  • 초기 자궁경부암은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필수
  • 조기 진단 시 치료 성공률이 90% 이상
  • HPV 감염으로 인한 세포 변화를 조기에 탐지
  • 건강검진 필수 항목으로 20세 이상 여성은 정기 검사 권장

3. 정상 및 비정상 결과 해석

결과 의미 조치
정상 (Negative) 비정상 세포 없음 1~3년 주기로 정기검사
ASC-US 비정형 편평상피세포 HPV 검사 병행 또는 6개월 후 재검
LSIL 저등급 편평상피 병변 HPV 검사, 경과 관찰 또는 조직검사
HSIL 고등급 편평상피 병변 조직검사 및 치료 필요
AGC 비정형 선상피세포 정밀검사 권장
암 의심 또는 확인 자궁경부암 가능성 조직검사 및 치료계획 수립

4. 결과 분류 체계 (Bethesda System)

  • ASC-US: 비정형 편평상피세포, 의미 불명
  • ASC-H: 고등급 병변 의심
  • LSIL: HPV 관련 저등급 병변
  • HSIL: 고등급 병변, 암 전단계 가능
  • AGC: 비정형 선상피세포, 자궁내막 병변 동반 가능
  • Squamous Cell Carcinoma: 침윤성 자궁경부암

5. 비정상 결과 시 조치

  • HPV 검사 병행: 고위험 HPV 감염 여부 확인
  • 정밀 조직검사(Colposcopy): 자궁경부 확대촬영 및 생검
  • 추적검사: 6개월~1년 간격 재검
  • 치료: 병변 제거술(LEEP, 냉동요법 등)

6. 자궁경부암 위험요인

  • HPV(인유두종바이러스) 고위험군 감염
  • 조기 성경험 및 다수의 성 파트너
  • 흡연, 면역력 저하
  • 피임약 장기 복용
  • 정기검진 미실시

7. 결론

PAP 검사는 자궁경부암 예방의 핵심입니다. 정기적인 검사와 HPV 병행 검진으로 초기 병변을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

20세 이후 또는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1~3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, 비정상 결과가 나와도 조기 대처 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.